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 보다 훨씬 기르기 편하고 장점이 많습니다.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의 장점을 알아보고 고양이를 키워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로서 고양이의 장점
인간과 고양이가 공존하게 된 이유는 인간에게는 쥐를 잡아주는 고양이가 필요했고, 고양이에게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상호 간의 이점으로 인해 공존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는 오랜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인간의 반려동물이 되어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 보다 훨씬 기르기 편하고 장점이 많습니다.
고양이는 변하는 환경에 적응을 잘하며, 수명이 긴 편(보통 10년 이상)이라 인간과 함께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감정에 잘 반응하고 눈치도 빨라 사람의 기분에 따라 반응해줍니다.
산책도 필요없고, 마당이 없는 실내에서 조용히 기를 수 있어서 특히 다른 동물보다 키우기가 편합니다.
고양이 자체가 워낙 청결하고 자기 구역이 뚜렷한 동물이라서 모래 위에서만 변을 보려는 습성이 있어서 배변훈련이 쉽고 배변실수도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워낙 깔끔해서 스스로 그루밍을 해서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거의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고양이는 강아지와 더불어 반려동물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워야 하는 이유
• 귀여운 외모
큰 눈, 작은 코와 입, 앙증맞은 몸, 사랑스런 목소리, 적당한 백치미 등등 보호본능과 귀여움을 느끼게 할 만한 조건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워야 하는 이유이자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 점은 귀여운 외모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 배변훈련이 쉽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최대 장점은 바로 배변문제 입니다.
반려동물들의 배변은 주인이 치워줘야 하는데 고양이는 워낙 청결을 좋아하고 자기 구역이 뚜렷한 동물인지라 모래 위에서만 변을 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끈질긴 훈련 없이도 모래만 깔아 두면 그곳을 쉽게 변소로 생각하고, 어린 고양이도 한두번 정도 모래 위에서 일을 보게 하면 모래에 자신의 체취가 남게 되서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모래 위에 찾아가 용변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배변을 모래 밑으로 파묻어 숨기는 습성이 있어서 냄새나 시각테러도 덜한 편입니다.
• 조용합니다.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이웃 간에 갈등이 있어 개를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의 짖음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그러나 고양이 소리로 인해 이웃에게 항의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웬만하면 옆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양이는 발정기나 싸울 때, 분리불안, 그리고 주인이 습관을 잘못 들여 놀이나 먹이 등을 심하게 보채는 경우를 빼면 크게 우는 법 없다.
물론 성격에 따라서는 쉴 새없이 울어대는 애교파 수다쟁이 고양이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는 개가 우렁 차게 짖는 소음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조용합니다.
• 깔끔함 성격 : 털 오염이 적고 체취가 거의 없습니다.
고양이는 동물에게서 나는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간혹 고양이 배설물 냄새를 고양이 체취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고양이 자체의 체취는 전혀 없습니다.
그루밍이라고 해서 고양이 스스로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거의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고양이 혀는 빗 모양으로 몸의 잡티를 걸러내고 고양이 침에는 냄새를 중화시키는 탈취 성분이 있기 때문에 그루밍이 가능합니다. 가끔 먼지 냄새 같은 것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체취라기보다는 자신이 있던 장소의 냄새인 경우가 많고,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향이 나는 고양이는 십중팔구 화장실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아 냄새가 스며든 경우입니다. 화장실이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고양이에게서 암모니아 향이 난다면 요로계 쪽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 공격적이거나 위협 행위에 대한 부담이 없다.
강아지 물림 사고가 가끔 뉴스에 나오는데 고양이 물림사고는 뉴스에 나올 일이 젼혀 없습니다. 발톱으로 할퀴는 경우는 있지만 이 정도로 인간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다만 묘소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목숨의 위협이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하루의 반을 잠으로 소비하며 활동력이 적다. 품종이나 개체에 따라 체력이 특이하게 왕성한 경우도 있긴 하나, 그래도 개보다 활동성이 약하다. 차분하고 느긋한 평소의 품행과, 먹잇감 또는 놀잇감이 있을 때 1m 이상도 도약하며 번개처럼 쏘다니는 야생적 일면의 갭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 기분표현이 확실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목 언저리에서 특유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나며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사람에게 몸을 부비며 간드러지게 울어대는 반면 기분이 나빠지면 귀를 뒤로 낮추며 털을 곤두세우고 잇몸을 드러내며 하악질을 하며 발톱을 세웁니다. 그 외에 동공 크기나 꼬리짓으로도 기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람의 감정에 잘 반응하는 편이고 눈치도 빠르다.
굉장히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동거인의 심적 상태가 나빠 보이면 알아서 몸을 피해 다닙니다. 몇몇 아부에 뛰어난 고양이들은 마음 상한 주인을 위해 애교도 부려준다고 합니다.
• 독립성
고양이는 원래 혼자 사는 습성 탓에 일반적으로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훨씬 독립적입니다. 그래서 혼자 키워도 외로움을 거의 타지 않고 의존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양이들이 독립성이 강하다고 해서 주인이 놀아주지도 않고 방치한다면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처음 고양이들을 집에 들여놨을 때는 적응 차원에서 반쯤 적당히 무관심하게 두는 게 좋지만 그 이후로는 어느 정도 놀아줘야 합니다.
• 치유력
몇몇 연구에서 고양이는 자폐증상이나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고양이 신체구조의 특성 때문에, 안고만 있어도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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